인트로
이새끼는 도쿄를 1년에 3번을 가네?
생각해보니 그러네?
2025년에 자주 가서 기분이 싱숭생숭했던걸까.
아니야, 어쩌면 이 때도 그지같은 아이폰 7을 쓰고있어서 그런걸지도 몰라.
어쨋든 12월의 도쿄, 시작.
2025.12.15
인천공항 제2터미널
이번에는 진에어를 탔다.
도쿄 가는 비행기 티켓이 LCC가 40만원이 넘는건 용서할 수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좀 그래.
iOS 15를 쓰는 아이폰 7은, Apple Wallet에 비행기표 추가하기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많은 걸 또 배웠다..
이번에는 나리타 공항에서 전철을 타고 갔다.
나리타 스카이 엑세스를 타봤는데, 숙소까지 환승 없이 가는건 좀 좋았다.
단, 숙소의 위치가 좀 불편해서..
일단 숙소는 나중에, 점심을 먹었다.
톤카츠 아사야

상상한 돈까스와 좀 다른 식감이였지만.
가격은 적절한 편.
근데 히레카츠를 시킬 걸 그랬다.
그래도 가게도 깨끗하고, 튀김옷이 바삭한 편.
밥을 먹고, 호텔에 짐을 맡기고 처음 간 장소는..
아카쨩혼포 아르카키트 긴시쵸점

아카쨩혼포 라는 애기들 가게.
왜 갔냐 싶은데,
이제 조카가 생겨서 애기 선물도 살 겸, 엄마가 챙겨주러 간 곳에 같이 갔다.

조카 선물로 이걸 사줬다.
근데 나도 집에 하나 두고싶다..
어쨋든 선물도 사고, 처음 와본 장소라 건물도 구경했다.


흡연실 뷰 였지만
스카이트리를 배경으로 사진 한 장 남기긴 좋은 장소.
일본은 전망대가 많이 있는게 좀 부럽다.
그냥 도시를 좋아해서 그런가?
풀떼기보단 건물이 좋아.
DDD HOTEL


호텔 가격이 엄청 싸서 잡았다.

장점은 2층에 라운지가 있어서, 노트북 하기 편한 점?
카페 음료도 산미가 좀 있어서 맛있었다.
밤에는 칵테일과 술을 파는 라운지로 변하는데, 술도 달콤하니 맛있었다.
단점은, 일단 호텔 위치.
아사쿠사선, 신주쿠선으로 연결되는데, 지하철역과 좀 거리가 있는 편.
캐리어를 끌고오기엔 좀 불편할 수 있다.
대신 나리타 스카이 엑세스를 타고 한 번에 올 수 있다, 이건 장점.
가장 큰 단점은 호텔 방?
1인 혹은 2인이 숙박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3인 숙박이였다.
2층 침대 하나와 1층 침대가 있는데, 역시 사다리 타고 다니기는 힘들다.
2인으로 저렴하게 잡는다면 편할지도?
서비스는 확실히 좋은데 숙소 레이아웃이 좀..에바.
이후에는 신주쿠를 갔다.
신주쿠

신주쿠는 항상..신주쿠다.
항상 똑같이 요도바시 카메라를 구경가고, 빅 카메라를 구경하고, 사진 찍고..
키타무라 카메라를 가고.
그냥 돌아다녔다.
저녁은 츠케멘을 먹었다.
후운지

상당히 짭쪼롬한 편.
양을 상당히 많이 챙겨주는 편 같은데, 아무튼 맛있다.
그렇게 밥을 먹고, 산책 겸 도쿄도청에 갔다.
도쿄도청
요즘은 도쿄도청에서 무슨 영상과 음악을 결합한 뭐시기...?
를 한다고 한다.

요런식으로 타임테이블이 있다고.
한번쯤은 구경할 만 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1일차 구경은 끝.
2025.12.16
아침 산책

아침에는 아키하바라에 다녀왔다.
마츠야
사진은 없지만, 항상 먹는 아침은 마츠야에서.
물가가 좀 오른거같기도 하고?


겨울같은 가을같은 겨울 동네
밥을 먹고, 아키하바라 까지 가기엔 또 애매한 거리.
걸어갔다.
요도바시 카메라 아키하바라

요도바시 카메라는 아키하바라로.
개인적인 감상?
신주쿠점이 뭔가 지점도 많고 분위기도 더 멋있는데..
(네온사인 한정)
빌딩 하나에 모두 있는게 편하다.
그리고 카메라 장비는 아키하바라가 보기 더 편한 느낌?
방문한 이유는 카메라의 LCD 보호필름을 구하기 위해서.
붙이고 나서 깨닫게 된 점.
강화유리는 뒤집어서 덮는게 안된다...
아직도 가끔 후회중.

다음으로 간 곳은 산겐자야.
좋은 사진 스팟이 있을까, 하고 찾아갔다.
산겐자야

산겐자야는 그냥..평범 무난?
적당히 카페도 있고, 바도 있고, 사람 사는 동네?
나쁘진 않았다.
다만 여름에 오면 또 어떨까.. 하는 생각?
프레시니스 버거

음료가 좀 작다.
생각해보니 일본은 왜 콜라도, 카페라떼도 다 기본 사이즈가 작지?
이건 좀 불만이 있다.
그렇게 밥을 먹고, 두 곳을 들렸다.
Marlowe 산겐자야
엄청 커다란 푸딩을 팔았다.
가격도 엄청나긴 했는데, 아무튼 굉장해 엄청나.
동그란 파운드 케이크도 팔았다.
상당히 푹신푹신했던 기억.
크리스마스라 케이크도 팔던데, 한번 쯤 먹어보고싶었다.
부쉬 드 노엘, 맛있어보이니까..




요즘 첫번째 같은 건물 사진에 관심이 간다.
동네 풍경은 이런 느낌.
여름에 다시 와보자.
Film Coffee&Things

카페 두 곳을 고민하다 결정한 곳은 Film Coffee&Things.
결정한 이유는 간단하다.
필름..이라는 이름...



우-든 스타일
바스크 치즈 케이크와 카페라떼를 먹었다.
바스크 치즈 케이크의 식감이 상당히 독특했는데,
약간 입자감이 있는 느낌인데, 불쾌하지 않은 식감.
또 먹고 싶다.
일본에서 혼자 돌아다닐때, 요즘 가지고 싶은 게 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에 매직 키보드를 붙이고 다니면 편리할 것 같다.
일단 맥북 프로 14인치가 좀 많이 무거운 편 이라..
차라리 아이패드 미니는 어떤가 싶기도 한데 결국 화면때문에 불편할 것 같기도 하고?
어쨋든 이런 생각을 가지고 카페에서 좀 쉬다, 마지막 장소를 들렸다.
캐롯타워 전망대

전망대가 있고, 무료.
이름은 처음 알았네.
27층인가? 무료 전망대가 있다.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도 보이고, 뷰가 상당히 좋다.
레스토랑? 카페? 도 같이 있던데, 노을 감상하기 좋을지도?
아, 보이는 라디오? 뭐라그러더라..
어쨋든 라디오 부스가 있어서 방송도 진행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후지산이 자주 보인다.

그렇게 산겐자야 구경을 마치고, 일루미네이션 구경하러 출발.
도쿄 미드타운 & 롯폰기 일루미네이션

둘 다 일루미네이션을 하고 있어서, 구경 가기로 했다.
미드타운 쇼핑몰은 상당히 멋있고, 또 돈이 없어 서러운 그런 감정.
어쨋든 좋은 구경을 했다.
데이트 하러 많이 오는 느낌?

다음은 롯폰기 일루미네이션.



사람이 정말 엄청나게 많았다.
특히 도쿄타워가 보이는 배경은 다섯 발자국마다 틱톡을 찍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영 익숙하지가 않다.
그래도 예쁘긴 예뻐서, 보러갈 만 하다고 생각한다.
한번쯤은?
구경하고 맛있는거 근처에서 먹으면 딱 좋겠다.
일단은 이렇게 2일차까지 끝.
크리스마스도 똑같다.
그냥 물가가 좀 비싸질 뿐..
확실히 겨울은 푸릇푸릇하지 않아서, 구경다니기는 심심한 느낌.
코트 입고 다니기는 좋다.
패딩은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