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의 기록, 도쿄 (여름) - #3, 4

2025년의 기록, 도쿄 (여름) - #3, 4

날씨가 참 변화무쌍해

2025.08.01 ~ 2025.08.02

Caffè Veloce (코지마치점)

이 라떼는 떠나간 아이폰 13 미니를 위해 한 잔 그 이후 5개월을 2017년에서 살아가게 될 나를 위해 한 잔...

사실 아침에 일어나서 휴대폰이 죽어버린뒤로 멘헤라가 잔뜩 와서
이후 기록이 별로 없다.

그래도 써야지 뭐 어쩔 수 있나..

아침은 맑았다.
물론 그 뒤로 비가 오긴 하는데..

날씨가 참 변화무쌍하다.

고지마치

기억상 동네를 돌아다닌건 확실하다.

아마 사진 리소스를 찾아다니러 걸어다닌게 아닐까..?
이때는 어무니의 아이폰 16프로를 빌려서 다녔다.

13 미니야 그리워..

이치가야

여기가 거기구나 싶었다

그렇게 도착한 이치가야.

그냥 마구잡이로 온 거라, 여기가 어딘가 싶었는데..
유투브에서 많이 보던 장소.

아마 First Cabin 캡슐호텔이 여기 있었던거같은데..

분위기가 우중충한데,
그냥 풀떼기가 많다.

엄청나게 많다.

날씨가 좋으면 예쁠지도?

Yusha Kobo Keyboard Specialty Shop

그냥 아이쇼핑 겸 새로운 축 구경하러 간 키보드 샵.
항상 그렇게 무난하다.

새 베어본을 찾아야하는데..
아직도 한번도 안 쓴 축이 있다.

그렇게 아키하바라를 또 거닐면서 사진도 찍고..

세로그립은 너무 무겁다.
이젠 영 아닌 느낌.

맥도날드 아키하바라역앞점

점심은 맥도날드를 먹었다.
데리야키 버거를 먹었는데, 일본에서 제일 많이 먹는 듯?

소스가 있어도 튀김옷이 바삭하고 좀 많이 달긴 한데, 아무튼 맛있다.
한국에서 못 먹잖아...

그 외에는 이제..

E☆이어폰 아키하바라 점

TOPPING DX5 ii

요즘 데스크테리어에 관심이 많다.

나도 깔끔하게 이런 DAC 두고, 모니터 메인으로 두고 스피커 두고 살고싶어서
아키하바라에 구경을 갔다.

물건은 온라인에서 구매하더라도, 꼭 한번쯤 실물로 보고 사자는 주의라서.

솔직히 오프라인 가격, 특히 일본의 가격은 살벌한 편.

카메라는 확실히 그렇고, 오디오..도? 아마?
오디오쪽은 잘 모른다.

컴퓨터 부품 가격도 일본이 훨씬 사악하다.
특히 그래픽카드라던가 키보드라던가..

그래서 구경만 했다.

오차노미즈 역

우중충허이

여기도 처음 와봤다.
걸어왔는데, 생각보단 멀다..

오차노미즈에 온 이유는!

여기가 거기였어

첫번째는 역시 기찻길 사진을 찍으러.
날씨 맑을때 올 걸 그랬나..

두번째는..

악기를 구경하러 왔다.

아직 마음속에 기타를 사고싶다는 마음이 있다.
레스폴 모델로..이왕이면 브랜드는 깁슨이나 에피폰..

굳이 기타를 안 쳐도, 집에 두면 예쁘긴 하잖아.

어쨋든 그렇게 구경을 하러 왔다.
구경만 하고 갔지만.

호텔 복귀

날씨가 정말..신기해

날씨가 정말 굉장했다.
그리고 이 날씨는 새벽까지 굉장했다.

2025.08.02

새벽

밑에 반사된건 반짝이는 휴대폰 화면 반사 스킬

새벽에 무슨 싸우는 소리가 들려서 창 밖을 봤다.

알고보니 천둥이 치는 소리였다.
우르르 쾅쾅.

맑아졌어

그런 하늘도 아침에는 쨍쨍.
참 신기한 날씨다.

마지막 날 간 곳은 니혼바시.
항상 긴자에서 끝맺음을 하는 것 같은데..

이번엔 니혼바시.

니혼바시

돌아다니며 또 사진도 찍고.

카페도 갔다.

미카도 커피 니혼바시본점

9월 폐업

폐업했을줄은 몰랐네..

그래도 맛있었다.
여름에는 1시간에 한번씩 카페를 가야한다.

안 그러면 죽어.

건물 재건축으로 폐업한거라, 근처에 임시 매장이 있다고.

麹町 おうどん 開

이름은 모르겠다...
가게도 상당히 깔끔하고 우동이 탱글탱글 맛있었다.

추천.
근데 가게 내부 인터넷이 좀 느리다.

그렇게 여름 여행은 종료.


상당히 지난 시간에 다시 톺아보기를 해서, 기록이 좀 애매하다.

카메라가 무거웠던 탓 일까,
혹은 여름이였던 탓 일까,
아니면 폰이 망가진 탓 일까.

어쩌면 전부 다?

CANU

CANU

취미로 사진을 찍는 CANU입니다.
Seoul,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