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의 기록, 도쿄 | 여름 - #2

2023년의 기록, 도쿄 | 여름 - #2

2023.08.28

이 날도 덥기에, 그냥 어디 많이 돌아다니지 않고, 쇼핑 위주로 다녔다.
그래서 기록이 좀 짧다.

아키하바라

아키하바라도 의외로 스트릿 포토 찍기에 좋은 느낌이다.

나름 회사 건물도 많고, 여러 요소가 있어 사진 찍기 좋다.

물론 애니메이션 관련 가게가 대부분
뽑기로 뽑은 커다란 우무문어

그렇게 사진을 찍으며 쇼핑도 하고, 올라간 곳은 우에노.

우에노 | 시노바즈노이케

지난 2월, 메모해 둔 사진 장소를 가기 위해 들린 우에노.

그런데 예상치 못한 장소가 하나 있었다.

시노바즈노이케..라는 이름의 연못(?)

연못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컸다.

동네 한 가운데에 연못(?) 이 있는건 그렇다 쳐도, 엄청 큰 연꽃들이 있는 장소인건 몰랐다.

연꽃이 핀 상태에서 가면 굉장할지도..

아, 근데 골목을 잘못 들어가면 핑크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이 나온다.
길을 잘못 들어갔다가 대낮부터 여장을 하고 다니는 할아버지들을 볼 수 있었다.

문화충격..

사진을 찍고, 다시 아키하바라로 돌아갔다.

아키하바라로 돌아가 숙소에 쇼핑한 것을 내려두고, 다시 출발한 곳은 도쿄타워.

노을이 반겨준다.

도쿄타워

여름에 다시 오면 푸릇푸릇 보기 좋겠다

라는 전략과 함께, 다시 찾은 도쿄타워.

똑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많았는지, 엄청 사람이 많아 사진 스팟은 포기.

대충 찍었다.

그래도 노을이 지는 매직 아워 시간에 맞춰 와서, 아름다웠다.

긴자

2월에 다녀왔던 우동집이 있다.
여기는 누나가 추천해준 음식점.

긴자 사토요스케

면이 좀 독특하다.

평범한 우동처럼 면이 두껍지는 않고 좀 얇은편인데, 찰기가 있다.

양도 적절하고, 맛있었다.

2월에 후기를 남겼어야 했는데, 그때는 사진을 안 찍어서..

닛산 크로싱

긴자 한복판에 있는 닛산의 쇼룸.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매번 들릴때마다 자동차의 전시가 다른것이 특징.

그렇게 긴자 쇼핑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쉬었다.

역시 여름에는 많이 다니면 안된다.
힘들다..

3일차는, 시모키타자와 & 시부야 & 이케부쿠로..?

CANU

CANU

취미로 사진을 찍는 CANU입니다.
Seoul,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