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의 기록, 큐슈 - #4

2023년의 기록, 큐슈 - #4

2023.07.31

출국날은 사실 별거 안 했다.

오후 비행기라서, 밥만 먹고 끝..?

그래도 밥은 먹었으니 잠깐의 이야기.

博多うどん たい吉(泰吉)

왜 다시 찾으면 다 폐업하지...

어쨋든 이 가게에서 우동을 먹었다.
2019년 교토에서 냉우동을 먹은 뒤로, 따뜻한 우동을 먹은 기억이 없다.

냉우동이 훨씬 맛있다.
면발도 훨씬 탱탱하고.

여기도 맛있었는데....그렇게 되었다.

그렇게 밥을 먹고, 사진을 찍었다.

이 날은 날씨가 좀 구리구리해서 딱히 많이 찍지는 않았다.

ONCA COFFEE (オンカコーヒー) ミーナ天神店

그리고 카페에 가서 커피를 좀 먹고, 근처 가게를 구경.

엄청 큰 키타무라 카메라 지점이 있었다.

카메라도 구경하다 보니, 이제 곧 출국(예정) 시간.

후쿠오카 공항

갈 때는 또 맑네

후쿠오카 공항까지는 우버를 불러서 타고 갔다.

거리가 가까워서 나름 가격도 괜찮았다.

그렇게 출국해서 후쿠오카 여행기는 끝.

진짜 3일차가 많고 4일차 (출국일)은 아무것도 없다.
원래 출국날에는 쉬다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여름의 일본은 더워 죽겠다고 선언한지 1달 후, 도쿄를 또 갔다.

분노의 여름 바다 스냅 (2차전)을 치루러, 다시 도쿄로 쩜프.
2023년 8월의 도쿄 기억은 사실 잘 없는거같은데, 더워서 그랬던걸까..

CANU

CANU

취미로 사진을 찍는 CANU입니다.
Seoul, Korea